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 중국 '딥시크' 분석 통한 경기도 정책기획 강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1 15:30:12
  • -
  • +
  • 인쇄
"경기도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위한 정책기획 필요하다"
▲ 전석훈 의원, 중국 '딥시크' 분석 통한 경기도 정책기획 강조

[뉴스스텝] 전석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은 11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정책지원 정담회에서 중국 '딥시크' 기업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경기도의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대한 정책기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딥시크는 AI 기반 기술로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전석훈 의원은 "딥시크의 성공은 단순히 기술 혁신뿐만 아니라, 시장 변화에 대한 정확한 예측과 과감한 투자, 그리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어 "경기도 역시 딥시크와 같은 혁신적인 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전석훈 의원은 "경기도는 AI 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먹거리 발굴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과제를 안고 있다"라며, "딥시크 사례를 통해 볼 수 있듯이,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경기도의 딥시크 벤치마킹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다음과 같은 제안을 제시했다.

첫째,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미래 유망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둘째,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혁신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정책 마련하며, 마지막으로 대학, 연구기관,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연구 개발 지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도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및 해외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의 발전을 저해하는 불필요한 규제 개선을 위해 도와 의회가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석훈 의원은 딥시크 벤치마킹 관련 정책 제안을 도와 논의하고, 관련 정담회를 개최하여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전석훈 의원은 "경기도가 딥시크와 같은 혁신적인 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라며, "이를 통해 경기도가 미래 시대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귀포시, 의료요양 통합돌봄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11월 13일 시청 별넷마당 회의실에서 ‘의료·요양 통합 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 기관·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시범사업 추진과 2026년 3월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사업 추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서귀포지사 관계자를 비롯해 시 유관부서, 읍면동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는 의료요양

이수진 전북도의원, “공유재산 심의기준, 전북 실정에 맞게 조례 개정 필요”

[뉴스스텝] 이수진 의원은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유재산 관리 실태를 집중 질의하며, “전북도의 공유재산 관리기준이 지역 실정을 반영하지 못한 채 운영되고 있다”며 '전북특별자치도 공유재산 관리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현행'전북특별자치도 공유재산 관리조례' 제12조는 공유재산관리계획 중 ‘의회 심의대상 재산’의 기준을 취득 20억원, 처분 10억원 이상으로

경기도의회 김동희 의원, 360도 아동 언제나 돌봄사업, 집행률 부진, 도민 체감도 떨어뜨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11월 14일 진행된 2025년 행정사무 종합감사에서 ‘360° 아동 언제나 돌봄 사업’의 집행률 부진 문제를 집중 지적하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개선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김 부위원장은 경기도가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 중인 ‘360° 아동 언제나 돌봄 사업’의 세부 사업별 집행률 편차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