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상북도보훈단체협의회, 경산시 충혼탑 합동 참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5 15: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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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 기려
▲ 경상북도보훈단체협의회, 경산시 충혼탑 합동 참배

[뉴스스텝] 경상북도보훈단체협의회는 15일 경산시 현충공원 내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참배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희란 경산시 부시장,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해 보훈단체 도지부 및 시지회 임직원, 영남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 후보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와 헌화·분향,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윤희란 부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정신을 함께 기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보훈 명예선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보훈단체협의회는 2021년부터 도내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충혼탑 참배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과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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