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의 변함없는 울진사랑, 2년째 이어진 기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9 15:30:06
  • -
  • +
  • 인쇄
이명희 전 재경후포면민회장,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 출향인의 변함없는 울진사랑, 2년째 이어진 기부

[뉴스스텝] 울진군은 지난 6월 5일 이명희 전 재경후포면민회장(M애드컴 대표)으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 회장은 지난 4월에 열린 재경울진군민회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출향인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하여 울진사랑에 대한 관심을 드높였으며, 지난해 100만원 기부에 이어 2년 연속 고액 기부로 기부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 회장은“올해도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울진군 발전을 응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타향에서도 울진을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울진을 위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시는 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소중한 기부금은 울진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유익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통영시, 고위직 대상 4대폭력 예방 및 성인지 교육 실시

[뉴스스텝] 통영시는 지난 7일 시청 강당에서 시장 및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및 성인지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 인식 확산 및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공직자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 함양과 4대 폭력 예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염건령 소장은 정부기관 및 공직유관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도의원, “농어촌 지역아동센터 처우...예산 차등 지원으로 격차 줄여야”

[뉴스스텝] 전라남도가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 문제가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집중 제기됐다.전라남도의회 차영수(더불어민주당, 강진) 의원은 지난 7일 여성가족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가 전국 최저 수준”이라며 “전남의 농어촌 여건을 고려한 가중치(차등) 예산을 반영해 도시·농촌 격차를 실질적으로 줄일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차영수 의원은 “지역아동센

평택시,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로 미래세대 건강 습관 형성 지원

[뉴스스텝] 평택시는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 형성과 건강위험요인 예방을 위해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난 4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운영했다.이번 사업은 용이초, 덕동초, 현일초, 지산초 등 4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보통신 기술(ICT) 기반의 비대면 건강관리 플랫폼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