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과 패기' 김천상무 '국대 듀오' 이동경-이승원의 2025 EAFF E-1 풋볼 챔피언십 대표팀 발탁 각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6 15:20:45
  • -
  • +
  • 인쇄
▲ 김천상무 이동경(왼쪽)과 이승원의 EAFF E-1 풋볼 챔피언십 대표팀 발탁 이미지.

[뉴스스텝] 김천상무 ‘국대 듀오’가 성실과 패기를 강조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이동경과 이승원이 ‘2025 EAFF E-1 풋볼 챔피언십’ 대표팀에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태극마크를 달고 7월 7일 중국전, 11일 홍콩전, 15일 일본전에 나선다.

‘사기 유닛’ 이동경, “성실하고 좋은 모습 보이겠다”

이동경은 지난 발탁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대표팀이 ‘영광스러운 자리’임을 언급했다.

그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 팀과 코칭스탭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경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팀을 강조했다.

“개인적인 목표보다 팀이 가고자 하는 방향에 맞게 움직이겠다. 좋은 선수들과 함께하는 만큼 최대한 잘 따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천상무를 대표해서 가는 것이다. 군인답게 성실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팬 여러분께서도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다짐했다.

‘첫 A대표팀 발탁’ 이승원, “막내다운 패기 보여드릴 것”

‘U-20 월드컵’ 브론즈볼 출신 이승원은 생애 첫 A대표팀 발탁에 대해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항상 꿈꿔오던 자리이다. 정말 소중한 기회이기 때문에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고 오겠다.”라고 전했다.

이승원의 목표는 A매치 데뷔다.

그는 “데뷔전을 치르는 것이 목표다. 매 훈련을 간절하게 준비하겠다.”라며, “대회 기간 부상자 없이 우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팀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2003년생인 그는 이번 대표팀 막내로서 “대표팀이라는 좋은 자리에서 막내의 시선으로 형들께 많이 배우겠다. 동시에 주눅 든 모습보다 막내답게 패기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했다.

이승원은 팬에게 이번 발탁의 영광을 돌렸다.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 덕분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시는 만큼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K리그 선수들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선수라는 것을 경기장에서 증명하겠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오는 27일 금요일 19시 30분, 전북현대모터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R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김천교육지원청 브랜드 데이와 8기 김민덕, 유강현, 이상민, 조진우의 전역 기념식 행사가 열린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나주시,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로 행정 디지털 전환 가속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가 디지털 트윈 국토 기반의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민원 상담 시간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등 행정 디지털 전환의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디지털 트윈’이란 도시와 시설의 모습을 디지털 공간에 그대로 구현해 정책 시행 전에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효과를 검증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을 뜻한다.14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국토교통부 관계자

고양시 화정1동 새마을부녀회, '사랑담은 김장김치' 나눔

[뉴스스텝]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화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담은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정1동 새마을부녀회와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직능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정성껏 김장 김치 300포기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화정1동 저소득 및 경로당에 직접 전달됐다

광명시, '제13회 작은도서관 학교' 개최…소통과 배움의 장 열어

[뉴스스텝] 광명시는 14일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제13회 작은도서관 학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작은도서관 학교’는 운영진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동기를 부여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직무·소양 교육으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했다.교육 과정은 작게 시작해서 크게 이끄는 작은도서관 리더십 작은도서관과 인문학: 소통인문학 쉽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