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구원 & 창원시정연구원 공동 세미나 새정부 모빌리티정책 변화와 김해·창원의 대응전략 모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4 15: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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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권 광역교통 협력 및 미래 모빌리티 거버넌스 강화 논의
▲ 김해연구원 & 창원시정연구원 공동 세미나 새정부 모빌리티정책 변화와 김해·창원의 대응전략 모색

[뉴스스텝] 김해연구원은 지난 23일 오후 3시,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창원시정연구원과 ‘새 정부 모빌리티정책 변화와 김해·창원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모빌리티정책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양 기관 간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첫 공동행사로,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국가 모빌리티정책 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김해시와 창원특례시의 교통정책 발굴 및 광역권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경대학교 배상훈 총장을 비롯해 대한교통학회, 한국ITS학회 핵심 관계자 등 교통·모빌리티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새 정부 교통정책 변화와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개회식에서는 황인식 창원시정연구원장의 개회사와 김재원 김해연구원장의 환영사, 배상훈 부경대학교 총장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진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서울시립대학교 이동민 교수가 ‘새 정부 교통모빌리티 정책 방향과 지자체 대응 전략’을,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이승준 실장이 ‘미래교통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는 기술 동향’을, ▲한국교통연구원 박준식 본부장이 ‘새 정부 광역교통 정책 기조 및 대응 전략’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오동규 실장이 ‘새 정부 철도교통 정책 기조 및 대응 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전문가 토론은 부산연구원 이원규 박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동아대학교 김회경 교수, 경성대학교 신강원 교수, 경남연구원 박기준 박사, +㈜에이원ENG 김기영 상무 등이 참여해 활발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재원 김해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김해와 창원이 함께 정부정책과 지역 현실을 아우르는 공동 대응모델을 구축하는 출발점이 됐다”며 “경남권 광역교통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정책의 실질적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인식 창원시정연구원장 역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경남권이 국가 교통정책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교통학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두 기관은 향후 ▲공동연구과제 발굴 ▲정책포럼 공동개최 ▲연구자료 및 인력 교류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정책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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