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우리동네 장애인 컬링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30 15:30:36
  • -
  • +
  • 인쇄
장애인 컬링대회를 통한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축제 개최
▲ 9월 29일 개최된 ‘제1회 우리동네 장애인 컬링대회’ 경기 모습

[뉴스스텝] 금천구는 9월 29일 오전 11시 금나래문화체육센터에서 ‘제1회 우리동네 장애인 컬링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 컬링대회는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계획했지만,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실시되지 못했다.

금천구는 장애인 생활체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이번 장애인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대회에는 장애인 복지시설 13개 기관, 14개 팀 72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예선 및 본선 토너먼트 경기를 치렀다. 또한 단국대 응원단 ‘아미다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태권도 댄스, 발달장애인 댄스단 ‘스텝업’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외에도 대회에 참여하지 못한 자를 위한 ‘쉬운컬링대회’와 장애인·비장애인 모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손가락 컬링, 두더지 게임, 슐런 등 뉴스포츠 체험 부스 및 포토존을 운영해 응원단과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장애인 컬링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가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뜻깊은 행사다”라며, “이번 대회가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어르신장애인과 또는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 2025년 3분기 ‘행복을 쏩니다’ 주인공 선정

[뉴스스텝]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은 ‘고생하는 조합원 선발’ 사업의 2025년 3분기 주인공으로 일자리경제과 박희진 조합원을 선정하고, 행복배달통을 전달했다.‘행복을 쏩니다’행복배달통 사업은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의 신규 사업으로, 지난 2분기에 이어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선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절차를 거쳐 박희진 조합원이 주인공으로 선정됐다.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

대구시의회, 건설현장과 인근 상권의 상생으로 지역 경제 활력 모색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달서구5)이 12월 16일, 제321회 정례회에서 지역건설산업으로 인한 지역 상권 활성화와 건설고용 안정화를 골자로 하는 '대구광역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윤 의원은 “건설산업은 지역 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큰 특징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건설 현장 인근의 지역 식당을 이용하는 대신 ‘함바집’으로 불리는

곡성군, 전남 농촌진흥사업·국제농업박람회 종합평가 “우수상” 동시 수상

[뉴스스텝] 곡성군은 2025년 전라남도가 주관한 ‘전남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와 ‘국제농업박람회 종합평가’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으며 지역 농업 발전 분야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남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농업기술 보급, 농업인 교육, 현장 지도 활동, 지역 특화작목 육성, 농가 소득 증대 등 농촌진흥사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곡성군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영농기술 교육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