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문화예술의 새로운 방향을 찾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6 15: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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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제5회 (임시)이사회 개최
▲ 통영 문화예술의 새로운 방향을 찾다

[뉴스스텝]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 26일 통영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2023년 제5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재단 이사 12명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3년 제3회 추경예산안, 2024년 당초예산 변경안, 재단 조직개편안, 직제 및 정원규정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신규 임원진(이사)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

특히, 재단은 금번 이사회 승인을 거쳐 2024년 1월 2일자 조직개편을 시행, 조직의 변화를 예고했다.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에는 △축제·행사 전문팀인 ‘축제기획팀’을 신설함으로써 축제와 사업의 분리를 통해 축제행사의 내실화은 물론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문화사업교육팀’은 문화예술인 지원 및 교육·복지사업,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재단의 설립 목적성과 부합하는 문화예술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 포함돼 있다.

재단은 금번 조직개편을 통해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지역 문화재단으로서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문화·예술·축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사회를 주재한 천영기 시장(이사장)은 “한 해 동안 재단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애쓰신 재단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단이 앞으로도 통영시민들의 문화복지 증진과 지역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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