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청소년의 보편적 교통복지 실현은 동백패스와 함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6 15: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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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교통비 지원에 대한 새로운 방향 제시
▲ 강철호 의원(국민의힘, 동구 제1선거구)

[뉴스스텝] 청소년의 보편적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부산시 정책이 7.1.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다. 앞서, 부산시의회 강철호 의원(동구 제1선거구)은 제317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 시(′23.12.14.) 청소년 이용을 위한 선불형 동백패스 도입과 동백전 환급기준 검토 등을 제안한 바 있다.

이로써 종전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방안에서 제외된 청소년에 대한 교통정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모든 연령대의 부산시민이 대중교통 요금 경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실제 부산연구원의 조사 결과, ‘동백패스 이용현황 분석 활성화 방안’ 연구자료에 따르면 ‘동백패스가 대중교통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문가(77.1%)와 시민(69.7%) 모두 절반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강철호 의원은, “전 연령, 전 계층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는 선진형 대중교통 정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청소년 동백패스 환급기준 하향, 동백패스 광역 환승 기능 도입 등 부산시민이 제안하는 다양한 동백패스 발전모델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 중이며, 보완되어야 할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반영하여 시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대변하는 부산시의회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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