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레슬링팀 전국대회 입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7 15: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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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전국레슬링 종합선수권 대회 ... 임학수 금메달
▲ 2025년 레슬링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왼쪽 임학수 선수 가운데 노영훈 선수 오른쪽 김만기 감독)

[뉴스스텝]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충북에서 열린 제18회 전국레슬링 종합선수권대회와 24일부터 26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25년 레슬링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울산 남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훌륭한 성적을 거두며 남구의 위상을 드높였다.

제18회 전국레슬링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임학수 선수는 자유형 92kg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25년 레슬링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노영훈 선수는 그레코로만형 72kg급에 출전해 국가대표 선발전을 1위의 성적으로 통과하며 훌륭한 기량을 선보였다.

노영훈, 임학수 선수는 올해 2월 치러진 2024년 국가대표 2차 및 최종선발대회에서 각 1, 2위를, 연중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올해 마지막 공식 대회에서 상위에 입상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현재 남구청 레슬링부는 2014년 창단해 김만기 감독의 지도 하에 선수 4명(그레코로만형 1명, 자유형 3명)으로 구성돼 있다.

김만기 감독은 “비지땀을 흘려 훈련에 매진한 결과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내외적으로 울산 남구를 알렸다”며, “선수단이 똘똘 뭉쳐 내년에도 올해 성적 이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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