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옥 단양부군수, ‘과수화상병’ 매몰 작업 현장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6 15:40:57
  • -
  • +
  • 인쇄
▲ 과수화상병 현장을 방문한 이혜옥 단양군 부군수

[뉴스스텝] 이혜옥 단양군 부군수는 지난 23일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대강면 소재 과원 매몰 현장을 점검하고 실의에 빠진 농업인을 위로했다.

이 부군수는 “화상병이 다른 곳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조속히 조치하고 매몰 작업 후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발생 과원에 출입 금지 조치를 내리고 발생 과원 나무 제거, 생석회 살포 등 매몰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발생 과원과 인접한 100m 이내 모든 과원을 긴급 정밀 조사 했다.

또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화상병 유입경로를 역학 조사해 반경 2km이내 과원(39농가, 33.9ha)을 점검했다.

특히 화상병 추가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센터 직원이 휴일 없이 화상병 발생 예찰 상황 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단양군 과수화상병 발생 과원은 작업자나 도구를 통한 감염 확률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예방을 위해 전지작업과 솎음작업 전 작업도구의 소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 (재)고성교육재단에 3천만 원 기탁

[뉴스스텝] 고성군의 장학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재)고성교육재단에 관내 금융권의 교육발전기부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11월 30일 동고성농협이 교육발전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12월 2일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가 3,000만 원을 고성군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부금으로 (재)고성교육재단에 기탁했다.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는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곡성군,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농 첫 딸기 수확

[뉴스스텝] 전남 곡성군은 지난 2일 입면 송전리에 소재한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첫 딸기를 수확하고 청년 농업인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일 전했다. 군은 청년농의 안정적 농업 정착을 돕기 위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 동안 총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6동 공사를 완료했으며, 6명의 청년농업인이 1인당 400평 규모의 온실을 임차해 딸기를 재배 중이다. 이 자리는 임대형 스마트팜

광주광역시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1년 성과 공유

[뉴스스텝] 광주시교육청은 3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청렴시민감사관, 감사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청렴시민감사관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지난 1년간 청렴시민감사관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활동 방향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청렴시민감사관은 광주시교육청중앙도서관을 포함한 4개 기관 대상 종합감사와, 19개 사립유치원 특정감사 등에 참여해 교육 현장의 투명성과 청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