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폭염 대비 옥외근로사업장 현장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6 15: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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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예방 및 근로자 안전위한 조치...폭염안전 5대 수칙 준수여부 집중 확인
▲ 음성군, 폭염 대비 옥외근로사업장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음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군 소속 옥외근로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이달 14일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옥외근로자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군은 재난안전과장과 중대재해팀장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4일까지 현장점검에 나선다.

이번 현장 점검은 음성종합운동장, 금빛체육센터, 금왕생활체육공원, 생극파크골프장, 갑산체리마을 산림욕장 등 25개 현업부서에서 근로자가 근무하는 옥외근로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동희 재난안전과장은 음성종합운동장 등 직접 옥외근로 사업장을 방문해 △물 제공 여부 △ 그늘(휴식) 공간 확보 여부 △냉각의류, 팔토시 등 개인 폭염대비 보냉장구 지급여부 등 폭염안전 5대 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현업에 종사하는 근무자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폭염에 취약한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동희 재난안전과장은 “중대재해 예방은 무엇보다 선제적인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폭염대응 요령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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