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남면 직원, 일손 부족 포도 농가에 ‘행복드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2 15:35:45
  • -
  • +
  • 인쇄
농번기 맞은 포도 농가에 일손 보태‘구슬땀’ 흘려
▲ 김천시 남면 직원, 일손 부족 포도 농가에 ‘행복드림’

[뉴스스텝] 김천시 남면 직원 10여 명은 본격 영농철을 맞아 5월 21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인건비 상승과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직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고 농가주에게 영농작업 설명을 듣고 일손 돕기를 했다.

남면 직원 10여 명이 이번 일손 돕기로 농촌의 일손도 돕고 영농 작업에 직접 몸으로 터득해 농업인을 이해하고 지도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농장주는“포도 순을 적기에 제거하지 않으면 뿌리 성장에 지장을 초래해 포도 수확량에 큰 영향을 미치며, 농촌의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일손을 구하기가 어려워 많은 걱정을 했는데 이렇게 힘을 보태주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광수 남면장은“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일손 돕기가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동반자로서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의왕시 오전태권도장, 사랑의 라면 1,137개 기탁

[뉴스스텝] 의왕시 오전동에 위치한 오전태권도장의 지도자와 수련생들이 12월 18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1,137개를 기부했다.오전태권도장은 태권도 수련을 통해 체력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을 함께 키워가고 있다. 이번 기부 또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선물로써 도장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김경수 오전태권도장 관장은“우리 수련생들이 나눔을 통해 더 큰 행복을 느끼길 바라

진안군, 2026년 소규모주민숙원사업 합동사무 추진

[뉴스스텝] 진안군은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을 신속히 해결하고 영농기 이전 영농기반시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토목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사무 추진반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추진반은 건설교통과장을 단장으로 4개 반,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총 706건, 157억 원 규모의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6년 2월 27일까지 추진반을 운영

고양특례시의회 임홍열 의원, "부천, 남양주 신도시는 대기업 줄 섰는데 고양시는 '빈손'... 창릉 신도시 기업유치 성적표 낙제점"

[뉴스스텝] 고양특례시의회 임홍열 의원(더불어민주당, 성사1·2, 주교, 흥도동)은 지난 12월 16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창릉 신도시 내 기업 유치 실패로 ‘베드타운’ 고착화 위기에 처한 고양시의 암담한 현실을 질타했다.임홍열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인근 3기 신도시와의 비교 분석 결과를 제시하며 포문을 열었다. 임 의원은 “부천 대장지구는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