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강천섬 수변공원 조성사업 ‘도비 28억원’ 확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4 15:40:30
  • -
  • +
  • 인쇄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 성과사업’ 선정!
▲ 여주시청

[뉴스스텝] 여주시가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성과사업을 통해 도비 28억 원을 확보하여 관광거점 개발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했다.

13일 관광체육과에 따르면 이번 도비 지원을 포함 총 38억원을 투입하여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강천섬 일원 테마공원 조성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시는 확보한 예산을 기반으로 관상화정원, 수변초화원 등 조경시설, 테마숲과 산책로 등 휴양시설 등을 조성하고, 휴게음식존을 위한 상하수도 기반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수변공원 조성사업은 2026년부터 4년간 추진되며, 내년부터 실시설계 등에 착수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강천섬 주변 굴암리에 주차환경 개선사업으로 도비 지원 126억원 포함 총 180억원을 들여 약 1,000면의 주차장을 조성할 수 있게 됐으며, 올해8월에는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로 인증되는 등 명실공히 강천섬의 관광거점화가 진행 중에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강천섬 수변공원 조성사업은 여주시가 가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제시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수변공원 조성을 통해 주변 상권 발전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주시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쾌적한 관광환경이 조성되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평군, '대한민국 새단장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특별교부세 5천만 원 확보

[뉴스스텝] 양평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새단장’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새단장’은 추석과 제33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토대청결 캠페인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된 전국 단위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난 9월부터 두 차례에 진행됐다.양평군은 양평읍 발대식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에서 민관이 함께 쓰레기 배

양평군 환경사업소, 연말연시 맞아 옥천면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뉴스스텝] 양평군 환경사업소는 지난 26일 옥천면에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7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옥천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환경사업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십시일반 마련한 것이다. 기탁된 성금은 옥천면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유명호 환경사업소장은 “환경사업소가 옥천면에 위치한 기관인

과천시, '시 승격 40주년 슬로건·엠블럼' 공개

[뉴스스텝] 과천시는 2026년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도시의 정체성과 미래 방향을 담은 기념 슬로건을 확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념 상징물(엠블럼)을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과천시는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 도시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시정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시 승격 4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을 추진했다. 공모는 올해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1,151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