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도심 속 캠프닉 '이밤의 끝을 잡코'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3 15: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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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행사 참가자 대상 특별 이벤트 진행
▲ '이밤의 끝을 잡코' 행사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엑스코 서관 야외광장에서 ‘이 밤의 끝을 잡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의 방문자 유입 이벤트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열린다. 국제행사 참가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도심 속 캠프닉’ 참여형 축제이다.

시는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을 제공해 대구종합유통단지의 상권을 활성화하고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4시에서 10시까지 진행되며, ▲캠핑·피크닉존 ▲푸드존 ▲플리마켓존 ▲체험존 ▲놀이존 등 5개 구역과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캠핑·피크닉존은 잔디밭과 캠핑 테마의 쉼터로 조성된다.

빈백, 캠핑 의자, 원터치 텐트 등 캠핑 아이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푸드존에서는 다양한 캠핑용 먹거리가 제공되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위해 다회용기 부스도 운영한다.

플리마켓존과 체험존에서는 (사)대구광역시사회적기업협의회 소속 20여 개사의 제품을 판매하고, 비누·키링 등 나만의 굿즈 만들기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수익금 일부는 취약 계층에 기부될 예정이다.

놀이존은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핑크 모래, 에어 바운서, 흔들목마 등을 마련해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진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가을 버스킹을 시작으로, 코스튬 무대, 케이팝 공연, 히든싱어 음악캠프, 매직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지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FIX 2025 기간 동안 대구를 찾은 국제행사 참가자들과 시민들이 즐겁고 편안한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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