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목사동면 생활개선회,‘들말카페’수익금 2백만 원 기부로 따뜻한 마음 전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3 15: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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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발전과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
▲ 곡성군 목사동면 생활개선회,‘들말카페’수익금 2백만 원 기부

[뉴스스텝] 곡성군 목사동면 생활개선회(회장 강성희)는 지난 12일 곡성군 내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현금 2백만 원을 곡성군에 기부했다.

기탁식에는 강성희 회장 등 목사동면 생활개선회 회원 4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이번 기부가 더욱 뜻깊은 점은 목사동면 생활개선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목사동면 들말센터 내‘들말카페’의 수익금으로 기부했다는 점이다.

‘들말카페’는 회원들이 생업을 이어나가며 동시에 자발적인 참여로 2024년까지 3년 동안 운영을 해오면서 매년 어려운 이웃들의 위해 기부를 해왔으며 이번 기부는 2024년도 수익금을 기부하게 됐다.

강성희 회장은 "들말카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됐고, 회원들의 뜻을 모아 그 수익금으로 기부하게 됐다. 앞으로도 목사동면 생활개선회는 항상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노력하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상래 군수는“연이은 폭설과 한파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들말카페 수익금을 통해 따뜻한 기부를 해주신 목사동면 생활개선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저소득 가구와 같은 취약계층에 기부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목사동면 생활개선회는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하고 봉사 정신이 투철한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바른 농산물 교육 및 식생활 교육 실시 및 지역사회 발전에 자발적인 참여와 농촌을 지켜나갈 후계 세대 육성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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