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칠곡, 2025년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 마련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4 15: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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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문화가치 확산’, 2024년 성과와 2025년 계획에 부합하는 목표
▲ 문화도시칠곡, 2025년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 마련해...

[뉴스스텝] 지난 2월 22일 토요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칠곡 in 門(인문)-2024 성과 공유 · 2025 사업 소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된 문화도시 사업의 활동들을 돌아하고, 2025년 시행할 사업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칠곡군의회 배성도 부의장 및 칠곡문화관광재단 김진영 사무국장을 비롯해 문화도시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11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2024년 사업 성과 발표, 사업참여자들의 토크콘서트, 2025년 사업 계획을 알려드리는 순서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작년 칠곡버스킹파이터 사업에 참여한 ‘칠곡 버스킹 친구들’ 팀이 오픈 공연을 펼쳤고, 문화도시 주민합창 프로그램으로 결성된 ‘달보드레합창단’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빛냈다.

성과 발표에서는 2024년 한해 동안 추진된 다양한 사업이 소개되며, 참가자들이 문화도시 사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서는 ‘2024 문화도시 사진전’이 열려 지난 1년간의 주요 순간을 사진으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에는 칠곡버스킹파이터, 다거점사업, 인문학마을 특성화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문화도시 사업이 많은 주민과 지역예술인들이 함께해 의미 있는 결과를 나타낸 것 같다“며, “2025년에도 더욱 발전된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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