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과 창원시설공단의 따뜻한 상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0 15:40:35
  • -
  • +
  • 인쇄
2024년부터 이어진 창원·양산시설공단 고향사랑 상호기부
▲ 2024년부터 이어진 창원·양산시설공단 고향사랑 상호기부

[뉴스스텝] 양산시는 창원시설공단 임직원과 양산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이 2024년부터 2년째 고향사랑기부 상호기부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시설공단 임직원들은 지난 19일 양산시에 1천357만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진정한 의지를 보여줬다.

이번 기탁식에는 이경균 창원시설공단 이사장 직무대행과 박성관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두 공단의 대표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경균 창원시설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두 기관 간의 상호 협력과 유대관계를 더욱 굳건히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영선 징수과장은 “고향사랑기부는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활동이므로, 앞으로도 양산시와 창원시의 더 많은 기관들이 이러한 상호 협력의 모델을 따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고향에 기부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로, 개인이 본인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할 경우 기부자에게 세제 혜택 및 일정 금액(기부 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모금된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 및 지역 발전에 필요한 곳에 사용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 요구 “홍보·체험 확대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2윌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감사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경영평가 및 인력운영,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등 공사 추진 사업 전반과 산림재해예방,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등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주요 업무를 중심으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경상원 성과평가 하락·직장내 괴롭힘·정산 부실” 강력 비판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에 열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기관의 부실한 사업관리에 대해서 강도 높게 지적했다.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25년(2024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전년도 ‘다’등급에서 ‘라’등급으로 하락했고, 조직운영, 재무관리, 환경, 안전 등 주요지표가 모두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 “덩굴류 확산 방치 안돼...생태계 보호 위한 통합 대응 시급”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2일 열린 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생태계 교란종인 칡, 가시박, 환삼덩굴 등 덩굴류 확산에 대한 시급성을 지적하며, 도 차원의 표준화된 대응 전략 마련과 실효성 중심의 정책 전환을 강력히 요구했다.이 의원은 “덩굴류는 도로변, 생활권 산림, 농경지까지 침투해 생태계 교란과 경관 훼손을 초래하고 있음에도, 현재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