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문화재단, ‘개항크리에이터 4기 신메뉴 품평회’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4 15: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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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맞춤형 교육으로 브랜드와 메뉴 경쟁력 동시 강화
▲ 개항크리에이터 4기 품평회

[뉴스스텝]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지난 1일 ‘2025년 개항크리에이터 4기 신메뉴 품평회’를 누들플랫폼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항크리에이터 4기’는 개항희망문화상권 내 외식업 점포를 대상으로 지역성과 시대성을 반영한 신메뉴 개발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브랜딩·상권기획·메뉴개발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맞춤 컨설팅을 통해 현장 실행력과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품평회는 교육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총 14개 점포가 기획한 신메뉴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참여 업장(△우동 우키야 - 특상등심카츠 △아로이카 – 아로이 한상 △컴헤이온 커피 - 제주말차딸기라떼 △우물옆그집 – 자몽 블렌딩티 △카페 테이블 홍예 – 시그니쳐 크림 아인슈페너 △마카롱데이즈 – 다쿠마롱 3종 △빵카페 – 블루베리 잼 버터 스콘 △와니키친 - 모듬수육 △야미데이즈 – 아보카도 연어깍두기샐러드 △제이콥스 핏제리아 – 부라타 떡스타 △프렌치빌 – 누네띠네 3종 △주윤상차림 - 칼만두 △개항집 – 목살크림누들 △포디움126- 로컬포춘드립 등)은 각자의 브랜드 콘셉트와 고객 타깃에 맞춰 신메뉴를 구성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김정현 중구청장을 비롯한 인천 중구청과 인천중구문화재단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메뉴를 직접 시식하고 피드백을 제공했다.

해당 피드백은 향후 참가자들이 레시피를 개선하고,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되도록 돕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개항크리에이터는 단순한 창업 지원이 아닌, 지역 상권의 특성과 정체성에 기반한 외식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이라며 “참여자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개항희망문화상권을 이끌어갈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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