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한파 속 생생한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펼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0 15: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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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직접 수거·선별 과정 참여하며 재활용품선별장 직원과 소통
▲ 홍태용 김해시장, 한파 속 생생한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펼치다

[뉴스스텝] 김해시는 10일 홍태용 김해시장이 추운날씨에도 재활용품 수집·운반 및 처리·선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현장 속에서 재활용품 처리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식하고, 자원순환의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험은 ▲아파트 단지 내 재활용품 수거·운반(진영이지캐스빌) ▲재활용품 선별 작업(김해시재활용품선별장) ▲중식 및 현장 간담회(김해시재활용품선별장 사업장 내 직원식당)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환경미화원 및 재활용선별장 직원들과 함께 작업하며,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운전원 및 환경미화원과 함께 3인 1조로 수거 작업을 수행하고, 선별장에서 분류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을 몸소 실천하며, 근무 환경 개선과 자원순환 정책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시장은 “재활용품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직접 경험하면서,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효율적인 자원순환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환경부가 분리수거 의무화를 전국 시행하기 전인 2020년 2월 전국서 처음 투명페트병 분리수거를 시범 도입했고, 작년에는 홍태용 시장의 자원순환에 대한 지대한 관심 속에서 재활용품선별장 운영 혁신을 통해 전국 최고의 재활용률 달성 및 지방재정 확충 기여로 행안부 주관 제17회 지방재정대상 발표대회에서 기초지자체 중 전국 1위를 달성 국무총리상 수상과 지방교부세 2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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