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전담 인력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8 15:35:42
  • -
  • +
  • 인쇄
17~18일 양일간 도내 책임의료기관과 '25년도 사업 추진 방향 논의 등 발전 방향 모색
▲ 경남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전담 인력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와 함께 17~18일 양일간 진주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도내 책임의료기관 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방향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경상남도 책임의료기관 전담 인력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이란 도 자체 충족적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공공보건의료위원회-책임의료기관-지역 보건의료기관과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보건의료*분야의 공급부족과 지역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자 2019년부터 경남도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또한, 경남도는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을 중권역의료기관으로 추가 지정하여 안건 발굴 및 실행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는 등 쌍방향 소통 체계를 구축하여 공공보건의료 거버넌스 우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책임의료기관의 역할 및 방향(경상국립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실장 박기수)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 실무자 중심 중간결과 발표(공공보건의료지원단) ▲공공보건의료 교육의 통합 관리를 위한 온라인 교육플랫폼 활용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란혜 의료정책과장은 “지역의료편차와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인해 비수도권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아지고 환자가 수도권으로 몰리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더 고민하고 필수의료체계 강화로 도 자체 충족적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주시,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 9월 모든 시설공사 완료 예정

[뉴스스텝] 청주시는 민선 8기 현안사업 중 하나인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이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26일 밝혔다.우암산 둘레길 조성은 2020년 4월 사업 구상 이후 차량 통행과 숲 훼손 문제로 장기간 난항을 겪어왔다.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차량 양방통행을 유지하면서 보행 데크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계획을 확정해 신속하게 추진했다.2023년에는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경상원, 추석 맞이 상권 점검 나서…남양주서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 개최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전통시장, 골목상권의 물가 안정, 안전 대책 마련 등 종합 점검을 위해 25일 남양주농업기술센터에서 소상공인 민생현장 정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상인연합회 이세균 부회장,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 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 김영흥 회장, 골목형상점가연합회 이호준 회장과 남양주시소상공인연합회,

아산시 온양2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제4차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창구 운영

[뉴스스텝] 아산시 온양2동은 지난 25일 온천20·21통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4차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창구’를 운영했다.이번 상담창구는 어르신들이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편안하게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복지제도와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보건소와 협력해 건강관리, 중독·자살 예방 교육 등 통합형 서비스를 제공했다.유해조 동장은 “경로당을 직접 찾아 상담창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