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어린이 이용시설 국산 목재 환경 개선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3 15:45:13
  • -
  • +
  • 인쇄
국산 목재 활용해 어린이집 실내환경 개선, 영유아기부터 생활 속 목재 경험 제공
▲ 속초 아이사랑어린이집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 공모에 3개소(사업비 3억 원)가 선정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집 실내 환경을 국산 목재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전국 20개소 중 도에서는 올해 춘천 1개소, 강릉 2개소가 선정되며, 올해 신청한여 3개소 모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도는 2024년 처음으로 속초 아이사랑어린이집의 실내 환경을 국산목재로 개선한 바 있으며, 사업 만족도가 높아 이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내 시군 및 어린이집 연합회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한 결과, 올해 공모 신청 기관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목재 이용을 확대하여 목재 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 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홍성군, 의료·돌봄 연계 강화

[뉴스스텝] 홍성군은 지난 29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하여 충청남도 홍성의료원, 홍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우리동네의원과 업무협약 연장을 체결했다.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진료, 간호,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서비스

충주시, 택견 인재 활성화 사업 본격 성과 도출

[뉴스스텝] 충주시는 충주의 대표 무형유산인 택견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이끌 인재 양성 사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주관단체인 한국택견협회가 2021년부터 지도자 인력 자원 구축을 목표로 추진해 온 ‘택견 인재양성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택견 세계화이다.올해 멕시코에 22개소의 택견 전수관이 개관됐고, 현지 지도자 53명이 배출됐다.이 과정에서

2026년 달라지는 청주시 생활정책

[뉴스스텝] 청주시는 2026년 복지와 돌봄, 보건, 행정, 농업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변화가 나타난다고 밝혔다.시는 전국적인 제도 개편과 충북도의 정책 변화 흐름에 발맞추는 한편 지역 여건에 맞는 시책을 선제적으로 도입·확대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방침이다.▶ (복지‧돌봄)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격 시행, 생애주기별 지원 확대복지 분야에서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