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2025년 상권활성화 '청년 창업지원 임차료 지원사업' 협약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8 15: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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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남구대학로 자율상권, 청년과 함께 만드는 활력상권
▲ 2025년 상권활성화 '청년 창업지원 임차료 지원사업'협약식 개최

[뉴스스텝] 유엔남구대학로자율상권은 지난 11월 18일 유엔남구대학로 자율상권 거점 공간에서 2025년 상권 활성화 '청년 창업지원 임차료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청년과 함께 만드는 활력 상권 조성을 목표로 중소벤처기업부 상권 활성화 5개년 사업의 첫 해 사업으로 추진됐다.

자율상권조합은 지난 9월과 10월 두 차례 공모를 통해 총 13명의 청년 창업가를 선발했다.

선정된 청년 창업가는 월 임차료의 70% 범위 내 최대 100만 원을 6개월간 지원받는다.

조합은 향후 5년간 ▲상인 역량 강화 ▲맞춤형 컨설팅 ▲청년 창업지원 ▲팝업스토어 유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상권 경쟁력 회복을 도모할 계획이며, 이번 임차료 지원사업은 그 첫 단계로 평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선명 유엔남구대학로 자율상권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 임원진과 선정된 청년 창업가 등 15명이 참석했다.

양선명 이사장은 “청년은 지역 상권의 새로운 활력”이라며“자율상권조합도 지역경제 성장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남구 관계자는 “유엔남구대학로 상권이 청년과 지역 주민 모두가 찾고 머무는 활력 있는 공간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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