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접경지역 외 군사도시 지원 필요” 도의회 이영욱 교육위원장, 5분 자유발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7 15:35:32
  • -
  • +
  • 인쇄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영욱 위원장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영욱 위원장(국민의힘, 홍천1)은 17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접경지역 외 군사도시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최근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 개정으로 기존의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군과 춘천시 외에 속초시가 접경지역에 포함되어 특별 지원을 받게 됐다.

이 위원장은 접경지역 지역주민들이 국가안보라는 이유로 많은 규제 속에서 불편과 피해를 감수해야 했는데 그 희생에 대한 보상을 일부라도 받을 수 있게 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홍천을 비롯하여 강릉, 동해, 양양, 원주 등의 지역에도 국가안보를 위해 군장병들이 주둔하고 있고 여전히 지역주민의 불편이 존재하고 있다”며 접경지역 이외의 군사도시에 대해서도 지원이 절실하다고 이 위원장은 주장했다.

이 위원장의 지역구인 홍천의 경우 “탱크와 장갑차가 기동훈련을 하면 지축을 흔들고 좁은 도로 여건으로 매우 불편하고 위험”하며, “헬리콥터 운항은 그 소음이 심해 주변의 학교는 학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지역주민은 소음에 시달린 끝에 항공대 이전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병역의무를 다하는 책임과 사명은 근무지에 따라 결코 다르지 않으며 현대전은 우크라이나전쟁에서 보듯이 전방과 후방이 따로 없어 만약 전쟁이 발발한다면 적에게 가장 먼저 타격목표가 될 지역이 군사도시일 수밖에 없다”는 점을 들며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특별법의 적용을 받는 양구군에서 지난해 실시하여 큰 호평을 받은 군장병 지역특산품 택배비 지원사업 사례를 소개하며 “전국 방방곡곡으로 강원의 청정농축수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효과가 있고, 농가에는 소득창출이라는 경제적 효과도 수반될 수 있다”며 지원사업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에 주목했다.

끝으로 이영욱 위원장은 접경지역과 접경지역 외 군사도시가 동일한 수준의 지원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것은 아니며 다만 “접경지역 외 군사도시의 지역주민 불편에 대한 인정과 주둔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최소한 보상 차원의 지원이라도 해 달라는 간곡한 주장을 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이날 발언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해시, 무릉계곡 초입 지리적 장점 활용 ‘놀러와, 삼화토요마켓’올해 운영 마무리

[뉴스스텝] 동해시가 삼화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삼화토요마켓’이 11월 29일, 10회를 끝으로 올해 운영을 마무리했다. 삼화토요마켓은 9월27일부터 11월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주간삼화시장 입구에서 진행되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 및도시재생 거점시설 홍보에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삼화토요마켓은 삼화시장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 그리고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제357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현장방문 실시

[뉴스스텝] 동해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동수)는 11월 28일, 2026년 당초예산 심의와 관련하여 사업현장의 운영 실태와 추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전 첫 일정으로 LS전선을 방문해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추진 필요성과 향후 재정 부담 요소 등을 점검했다. 이어 묵호역사 신축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망상

포항시, 에코프로 헝가리 공장 준공 계기... 동유럽 경제협력 네트워크 확장

[뉴스스텝] 포항시가 글로벌 배터리 클러스터로 부상하고 있는 동유럽에 배터리 산업 협력을 위한 경제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본격 나섰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8일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에코프로 헝가리 양극재 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한국과 헝가리 간 배터리산업 협력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등 에코프로 경영진과 레벤트 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