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 관내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8 15: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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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8회 임시회 기간 중 27일, 남해대교 웰컴센터 등 6개소 방문
▲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 현장

[뉴스스텝] 남해군의회는 제288회 임시회 회기 중인 27일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직접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군민 일상과 남해 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주요 사업에 대해 문서 검토에 그치지 않고 현장을 확인해 사업 실효성을 높이고 문제점 개선 방안을 찾는다는 취지에서다.

방문 대상지는 △남해대교 웰컴센터 조성사업 △해양낚시공원 조성사업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 △남해워케이션센터 앵강 △원예예술촌 △두모마을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 등 6개소다.

의원들은 각 사업 담당 부서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질의응답 후 현장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안전관리, 공정률, 주민편익, 예산집행 적정성 등을 중점 점검했다.

남해대교 월컴센터 조성사업은 노량대교 개통으로 교량 기능을 다해가는 남해대교를 관광 자원화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의원들은 향후 시설 사후관리에 있어 안전관리 강화를 거듭 강조했다. 또한 웰컴센터를 포함한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 조성 시설 전반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남해~여수 해저터널 현장에서는 발파로 인한 진동·소음이 생태계와 주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차음·차폐 등 방지 대책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독일마을과 인접한 원예예술촌에서는 지역 인적자원과 연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발굴, 시설 리뉴얼을 위한 중앙·도 공모사업 참여 등 시설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영란 의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강화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의 공정한 집행과 효율적 예산운영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현지 확인 결과는 내년도 당초예산 심사자료와 향후 의정활동의 주요 판단 근거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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