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서 희망으로’…전북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추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1 15:55:26
  • -
  • +
  • 인쇄
15일까지 기록물 및 작품 전시, 뱃지 및 팔찌 만들기 무료체험
▲ 행사 포스터

[뉴스스텝]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14일)을 앞두고 11일 전주덕진공원 내 전주시민갤러리에서 추모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전북여성단체연합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도내 여성작가 5인의 작품 전시와 정의기억연대의 기록물 전시 등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에 전시된 벽화에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메모를 부착하는‘희망나비와 함께’퍼포먼스가 개최돼 참석한 도민들에게 과거를 기억하고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의 부제인‘기억에서 희망으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이 노력해 온 지난 시간을 기억하고,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길 바라는 소망을 담고 있다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매년 8월14일)은 1991년 고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로 2018년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 11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는 8월 15일까지 다양한 전시와 함께 평화나비 뱃지만들기, 희망나비 팔찌만들기 등의 무료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묵념으로 시작된 추모식은 광복회 전북지회 이강안 지부장, 전북겨레하나 김은경 이사장, 전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석환 이사장과 시민단체 관계자와 도민 등이 참여했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추모사에서 “8월 14일은 긴 시간동안 평화와 인권을 위해 싸워온 피해자분들과 이를 기리기 위해 애써 온 여러분들의 노력과 외침의 결과이다.”며,“이번 추모행사를 통해 역사의 진실을 마주하고, 피해자들의 용기를 기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년 송년사 - 화순군의회]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송년사

[뉴스스텝]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직원 여러분!격동과 변화 속에 쉼 없이 달려온 2025년 을사년 한 해가 저물고 새로운 도약의 기운과 희망을 품은 2026년 병오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2025년 대한민국은 새로운 정부의 출범과 함께 국정 운영의 방향을 재정비하며 변화와 회복, 그리고 혁신의 흐름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된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민생의 어려움과 구조적 과제가 여전히

[2025년 송년사 - 울진군]손병복 울진군수 송년사

[뉴스스텝] 손병복 울진군수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31일 군민과 동료 공직자에 감사를 전하며 ‘2025년 송년사’를 발표했다.자랑스러운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을사년(乙巳年)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여러분 덕분에 올 한 해도 큰 보람과 뜻깊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을 향해 아낌없는 성원과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

[2025년 송년사 - 울진군의회]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 송년사

[뉴스스텝]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은 을사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25년 송년사를 통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울진이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께서 서로를 믿고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어 주신 덕분”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어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 새해에는“울진 지역 곳곳에 새로운 활력과 도약의 기운이 가득하길 바란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다음은 울진군의회 김정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