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4 토요 문화 공연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0 15: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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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에서 만나는 힐링여행 16회 공연 예정
▲ 거창군, 2024 토요 문화 공연 시작

[뉴스스텝] 거창군은 ‘2024 토요 문화 공연’을 지난 18일 위천면 수승대 돌담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거창수승대를 비롯한 거창창포원, 거창항노화힐링랜드에서 10월까지 총 16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요 문화 공연은 거창군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에게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예술단체의 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공연팀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오케스트라, 합창단, 국악, 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거창국악원, 거창심포니윈드오케스트라, 거창에버그린연주단, 거창프라임합창단, 노이트리오, 라라앙상블, 소리울림, WoW밴드 등 최종 8개 팀이 선정됐다.

공연은 5월부터 10월까지 16회에 걸쳐 토요일 오후 2시 거창수승대, 거창창포원, 거창항노화힐링랜드에서 팀당 2회씩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18일, 거창수승대에서 노이트리오 팀이 첫 번째 막을 올렸으며,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의 아름다운 선율로 봄날의 따뜻한 감동을 선사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들을 비롯한 거창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이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다음 공연은 5월 25일 거창창포원에서 거창에버그린연주단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한 시간 정도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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