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자연과의 아름다운 공존을 위해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7 15: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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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 기획전시 '들여다보기'展 개최
▲ 포스터

[뉴스스텝] 김포문화재단은 4월 16일부터 6월 8일까지 운양동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 창작 3, 4, 5동에서 2024년 한옥마을 첫 번째 기획전시 '들여다보기'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의 환경적, 공간적 특성을 살려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에코아트(ECOART) 전시로 기획됐으며, 예술의 관점에서 기후위기를 고민하고 실천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 온 이진경 작가와 정민제 작가가 참여한다.

창작3동에서는 이진경 작가의 '풍경이 끝난 곳에서의 풍경-盡景山水' 전시가, 창작4동에서는 정민제 작가의 '너와 내가 닿아서 만든 시간들' 전시가 진행되며, 창작5동에서는 이진경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과 정민제 작가의 시민참여형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전시 관련 특별 프로그램으로 작가와 함께 작품의 메시지를 공감하고 환경을 생각해보는 에코아트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5월 5일에는 이진경 작가와 함께하는 '모두 꽃이 될 수 있다'가, 5월 18일에는 정민제 작가와 함께하는 '반려뭉치 만들기'가 각각 11시, 2시 2회차씩 진행될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관람객 여러분이 이번 전시를 ‘들여다보며’ 두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직접 느껴보고 스스로의 삶 속에서 환경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다루는 다양한 시민참여형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김포아트빌리지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전시는 화~토요일 10:00~18:00(일,월 휴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어린이날, 부처님 오신 날, 현충일은 특별 운영한다.

한편, 이달부터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지역 문화예술창작자들의 수공예품 장터인 ‘예술인 아트마켓’이, ▲1·3주 토요일에는 유아동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가족이 있는 플리마켓’이, ▲2·4주는 토요일에는 지역 청년농부들의 ‘4-H 농산물마켓’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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