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 최수종, 황제 도움으로 파직 위기 모면..."조정 복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8 15: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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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뉴스스텝] ‘고려거란전쟁’의 최수종이 조정으로 복직한다.

27일 밤 방송되는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서용수/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 21회에서는 황제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 강감찬(최수종 분)이 조정으로 돌아온다.

앞서 파직당한 뒤 금주로 돌아간 강감찬은 여수장(송옥순 분)이 황제가 파견한 안무사의 목을 베라고 명령하자 격노했다.

이에 수장들은 가문의 명예를 더럽힌 강감찬을 처형하라 명하며 생사기로의 위기에 놓였다.

때마침 기병을 이끌고 강감찬을 만나러 온 현종(김동준)이 참수 위기에 놓인 강감찬을 구해내면서 극강의 스릴을 안겼다.

방송을 앞두고 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관복을 입고 다시 조정으로 복귀한 강감찬과 김은부의 서고 조우가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방 개혁을 놓고 입장 차이를 보이며 대립각을 세웠던 두 사람은 만감이 교차하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김은부는 다시 조정으로 복귀한 강감찬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고, 강감찬 역시 따뜻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성공적인 지방 개혁을 위해 김은부와 합심한다.

그런가 하면 강민첨은 긴급한 사건이 발생한 듯 다급하게 서고로 달려온다. 강감찬과 김은부는 거란의 사신들이 개경으로 오고 있다는 이야기에 황급히 수창궁 정전으로 향하는데.

과연 재침을 준비하던 거란이 개경으로 사신들을 보낸 이유는 무엇일지. 현종과 신하들이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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