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김풍, 5연패의 늪에 빠진 암흑요리사! 별 배지는 없지만 확실한 웃음과 재미는 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1 15:50:27
  • -
  • +
  • 인쇄


[뉴스스텝] 김풍이 ‘냉장고를 부탁해’의 웃음 버튼으로 사랑받고 있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이창우, 이린하)에서 ‘암흑요리사’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김풍이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요리, 코믹한 에너지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김풍은 K-콘텐츠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 조사 결과 TV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2위,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3위(2025.2.10.~2025.2.16. 조사 기준)에 올라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하는 상황.

이에 5연패의 늪에 빠져 별 배지는 없어도 빵 터지는 재미가 있는 김풍의 활약상을 짚어봤다.

김풍은 중식 요리 ‘화산 감자’처럼 삶은 감자에 돼지고기 마라 소스를 부은 ‘도파민 풍충전’을 시작으로 순두부 떡 미역국인 ‘김풍명품’, 족발로 만든 치킨 ‘족킨 좋네’, 중화풍 파스타 ‘나폴리 풍피아’, 마요네즈 카르보나라 ‘마르보나라’까지 이색 조합으로 상상을 뛰어넘는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김풍명품’은 대결 상대인 최현석의 가자미 미역국을 당당하게 카피(Copy)한 요리로 흥미를 돋웠다. 게다가 김풍이 에드워드 리의 떡볶이에 자신의 스타일을 입힌 순두부 떡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권성준에게 ‘흑백요리사’ 우승 당시 사용했던 애착 프라이팬을 양도받아 ‘실비아’라는 이름을 붙여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논코팅 팬인 실비아가 익숙하지 않아 당황하는가 하면 누런 때가 생겨 전 주인인 권성준에게 프라이팬 학대를 의심받기도 했다.

더불어 김풍이 권성준의 조언대로 요리하는 장면들은 권성준 아바타의 면모가 엿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상대의 멘탈을 흔드는 움직임은 물론 의도치 않게 프라이팬에 불이 붙어 불맛을 첨가하게 되거나, 그릇을 찾아 허둥지둥거리고, 시간이 없어 플레이팅을 하지 못하고 프라이팬째로 내는 등 좌충우돌 조리 과정은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완성된 요리는 조리 과정과 다른 반전의 맛을 선사해 게스트들을 놀라게 만든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샘 킴과 원팬 요리로 맞붙었던 김풍은 파스타 면이 익는 시간에 맞춰 여유를 부리다 종료 시간이 다가오자 뒤늦게 바삐 움직이고, 오직 가위만 사용해 브로콜리, 치즈, 소시지를 잘라 관심을 모았다.

더불어 김풍의 ‘마르보나라’를 시식한 하지원은 입에 넣자마자 웃음을 터트렸고 이를 맛본 최현석, 윤남노도 웃음을 참지 못해 요리로도 웃기는 남다른 재능을 증명했다.

앞으로도 계속될 김풍의 유쾌한 질주를 기대케 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오는 23일(일) 방송에서는 하지원에 이어 장근석의 냉장고 속 재료로 셰프들의 15분 대결이 펼쳐진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교육정보원, 수학의 울림이 번지는 가을, '2025 대전수학축전'으로의 초대

[뉴스스텝] 대전교육정보원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에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2025 대전수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대전수학축전의 주제는 ‘수학을 나누다, 함께 성장하다’로 개인의 학습 차원에서 머무르는 수학을 넘어, 다른 사람들과의 협력적 소통으로 배우며 즐기는 수학체험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경험할

해남군 RE100 국가산단 유치 총력“당장 착수 가능 유일한 입지”

[뉴스스텝] 지난달 30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해남 산이 부동지구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민관협의회’발족식이 개최됐다. 대규모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이 시작된 것. 이번 사업은 약 1조원을 투자해 산이면 부동지구 간척지 일원 803ha 면적에 600MW급 태양광 집적화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생산된 전력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RE100 전용 산업단지로 우선 공급된다

유성생명과학고, 미래 농업 인재의 힘 보여주다!

[뉴스스텝]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임재범)는 학생들이 전국 규모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지난 9월 개최된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은 은상(화훼장식분야 이윤진/스마트원예화훼장식과 3학년, 제과제빵분야 전유정/조리제빵과 3학년), 동상(농업기계분야 김준수, 박민준/자동차건설기계과 2학년, 농기계정비분야 정찬우/자동차건설기계과 2학년, 식물자원분야 황지현/스마트원예화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