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19세 이상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신청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2 15:50:22
  • -
  • +
  • 인쇄
울산 지역 유일!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평생교육 추진
▲ 울산 남구, 19세 이상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신청 접수

[뉴스스텝] 울산 남구가 관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장애인이 평생교육은 장애인들의 역량 개발과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위해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 학습자 39명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의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울산 지역에서 남구가 유일하다.

이용권은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에 등록된 전국 2,900여 개의 온오프라인 교육기관에서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해당 강좌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이며 보조금24 누리집 및 정부24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중증장애 등으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 장애인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남구 평생교육과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일반 평생교육이용권 이용자, 장학재단법에 따른 국가장학금 수혜자는 중복수혜 불가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30일 개별통지되며, 선정자는 지역농협에서 평생교육희망카드를 필수로 발급받아 12월 31일까지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에 등록된 기관에서 사용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역량 계발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교육 참여기회를 높여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민과 함께하는 ‘2025 도민 상생토크’ 개최

[뉴스스텝] 양산시는 4일 양산중앙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경남도지사 주재로 ‘2025 도민 상생토크’를 열고, 박완수 도지사와 나동연 양산시장, 시민이 한자리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도민 상생토크’는 경남도지사가 직접 도내 시군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산에서는 지난 8월 5일 열린 ‘동부양산 시민과의 대화’에 이어 2

심재억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 ‘지역 어르신 나눔 국수 잔치’로 이웃사랑 실천!

[뉴스스텝] 심재억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은 11월 29일 강북구 삼양동 은혜교회에서 ‘지역 어르신 나눔 국수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국수잔치는 삼양동과 수유1동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으며 은혜교회(정순출 목사)가 주최하고, 수유리 우동집(이종석 대표)에서 250인분의 국수를 후원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

세대를 잇는 따뜻한 뿌리, 마포구 서강실뿌리복지센터의 새 출발

[뉴스스텝]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4일 오후 1시 30분,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 ‘서강실뿌리복지센터(토정로 148-14)’ 개관식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개관을 축하했다. 서강실뿌리복지센터는 올해 1월부터 진행된 리모델링을 통해 영유아·부모·청소년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복지·문화시설로 재구성됐다.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총 연면적 1,227㎡ 규모로 구성됐으며 1층 베이비시터하우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