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 대학생 대상'심뇌 프렌즈'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2 15:50:18
  • -
  • +
  • 인쇄
▲ 대구 북구보건소, 대학생 대상'심뇌 프렌즈' 운영

[뉴스스텝] 대구 북구보건소는 관내 대학교 4개소 및 북구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심뇌 프렌즈'를 운영한다.

'심뇌 프렌즈'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및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관련 정보를 오프라인과 SNS를 통해 적극 홍보하는 정보전달자이자 SNS 친구를 말한다.

북구 심뇌 프렌즈는 총 120명으로, 지난 4월 관내 4개의 대학교(경북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보건 계열 학생과 그 외 북구에 거주하는 2030 대학생 및 청년으로 모집하여 심뇌 프렌즈 양성 교육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춘 후, 7월부터 본격적으로 △SNS를 통한 심뇌혈관질환 관련 정보 전파 △심뇌혈관질환예방 캠페인 및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관내 혈압·혈당 수치 인지율이 낮고 취약계층 인구비율이 높은 복현1동 만성질환 독거노인 10명을 대상으로 심뇌 프렌즈가 1:1로 △주기적인 건강상태 체크 △안부 확인 △심뇌혈관질환 관련 정보 전달 등 찾아가는 독거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2030 청년들의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과 관리에 더욱 힘쓰고, 심뇌 프렌즈들이 활발하게 활동해 지역사회 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교육청, 성사안피해조사단 역량 강화 연수회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성 사안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고, 피해자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2일~24일사천 인재니움에서 ‘성사안피해조사단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수회는 역할에 따라 이틀씩 나누어 진행했다.22일부터 23일까지는 피해조사위원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는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경남교육청은 지난 4월 경남해바라기센터를 비롯하여 도내 성폭

북구시설관리공단, 2년 연속 인권경영 우수기관 인정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HRMS) 인증을 갱신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최초로 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올해 ‘모든 사람의 존엄과 권리를 존중하는 포용적 공단’이라는 인권경영 비전 아래, 인권경영 내규, 윤리·인권경영 매뉴얼 등 제정, 인권영향평가와 직원 대상 교육 등 인권경영 기반을 공고히 해 2년 연속 인권경영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연천교육지원청, 2025 어린이집 장애영유아 지원강화사업 교직원 및 학부모 치료교육 연수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9월 22일부터 2025 어린이집 장애영유아 지원강화사업 일환으로 보육교직원 및 학부모 치료교육 연수를 진행한다.2025학년도 어린이집 장애영유아 지원강화사업 지원단 협의회에서 도출된 현장의 필요와 요구에 따라, 상반기 발달지연에 대한 이해 연수에 이어 가정과 보육기관에서 적용할 수 있는 음악치료, 감각치료, 언어치료, 미술치료의 주제로 7회차 동안 진행된다. 연천 관내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