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선박 수색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선체도면 독해법 교육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4 15:50:52
  • -
  • +
  • 인쇄
▲ 완도해경, 선박 수색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선체도면 독해법 교육 추진

[뉴스스텝] 완도해양경찰서는 최일선 현장부서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선박사고 등에 대비한 수색구조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체도면 독해법 교육은 해양사고 발생 시 선박크기 별 선체 구조, 출입구 및 조타실, 거주구역 위치 등 선체도면에 기재된 정보를 빠르게 습득하고 수색구조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면의 독해능력 함양 등을 목적으로 한다.

신속한 구조·대응을 위해 구조대원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완도지사와 협업하여 실제 선박 사진과 도면 등을 비교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대응 능력과 해양사고 구조역량 향상 효과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민간 전문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구조역량 등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해시, 고교 졸업생 전원에 80만원 지급!

[뉴스스텝] (재)동해시민장학재단은 지난달 개최한 제2차 이사회에서 2026년 관내 고교 졸업생 전원에게 1인당 8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지급한 70만 원보다 10만 원이 증액된 것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교육비 부담을 고려해 학생과 학부모의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재단은 이번 장학금 확대가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데 필요한

김해시 ‘사회복지 종사자의 날’ 행사 개최

[뉴스스텝] 김해시는 지난 3일 오후 7시 김해문화원 공연장에서 사회복지 종사자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사회복지 종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복지 현장의 빛, 당신에게 힐링을 선물합니다‘를 슬로건으로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복지 현장 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기념식

문경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 어린이 보호차량 전달

[뉴스스텝] 문경시는 지난 3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구입한 5천만 원 상당의 어린이 보호차량을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 전달해, 센터 이용 아동들의 등하교 지원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2020년 7월부터 재단법인 그리스도의 교육수녀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아동에게 방과후 돌봄, 학습 지원,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의 행복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