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 힘내GO카드 감액 추경 지적 ‘중복 아닌 사각지대 지원해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8 16:00:50
  • -
  • +
  • 인쇄
비즈플러스 카드 도입 이후, 도 사업의 실효성과 중복 문제 제기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7일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가 추진 중인 ‘소상공인 힘내GO카드’ 사업이 정부 정책과의 중복으로 실효성과 차별성이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힘내GO카드’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소상공인 운영비 전용 지원 사업으로, 2024년 시범사업 당시 지원액이 단 23일 만에 조기 소진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도는 올해 본예산에 150억 원을 편성했지만, 정부가 유사한 ‘비즈플러스 카드’를 도입하면서 이번 2차 추경에서 80억 원이 감액돼 70억 원으로 조정됐다.

안 의원은 “정부와 도 사업 대상이 일부 중복되고 지원 조건도 유사한 상황에서, 경기도가 별도로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는 것이 타당한지 의문”이라며 “특히 용도 제한, 지원대상 중첩, 신청 제한 조건 등으로 인해 도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이어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정책을 실행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나, 이제는 정부와의 역할 분담을 통해 정책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라며 “중복 지원보다 정부 정책이 닿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안 의원은 “예산은 집행만큼 사후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정책 검사 강화와 사후 관리 체계를 철저히 마련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시, 2026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17억 2,500만 원 부과

[뉴스스텝] 제주시는 2026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10만 332건, 총 17억 2,500만 원을 부과·고지했다.등록면허세는 과세기준일 1월 1일 현재 각종 인·허가를 받아 면허를 보유한 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종류별 제1종부터 제5종까지 구분해 세액을 적용·부과한다.납부 기한은 1월 16일부터 2월 2일까지다. 납세자는 ARS, 위택스, 지로에서 조회·납부할 수 있으며, 은행·우체국의 현금자동지

“새해 첫 단정함을 선물합니다”

[뉴스스텝] 강진군 작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정숙, 민간위원장 정항채)가 새해를 맞아 지난 9일 공공미용실 ‘작천살롱’ 4회차 운영을 완료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이번 4회차는 이동이 불편해 그동안 이용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실제로 면사무소까지 이동이 쉽지 않아 그동안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들을 위해 택시를 통한 이동서비

양평군, '건강 씽씽 경로당' 운영으로 어르신 농한기 활력 제공

[뉴스스텝] 양평군은 지난 5일부터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고, 농한기 신체 활동량 감소로 인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건강 씽씽 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통합적인 건강증진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건강 씽씽 경로당’은 보건소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건강 서비스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