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시청년미래센터 지역사회 연계활동 활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5 15:50:29
  • -
  • +
  • 인쇄
가족돌봄청년에게 일상돌봄서비스 연계
▲ 현용숙 심리상담사가 지난달 말 인천시청년미래센터 상담실에서 센터를 이용하는 한 청년을 상담하고 있다.

[뉴스스텝]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가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서비스 연계 활동으로 청년 지원에 힘쓰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강화군에 사는 가족돌봄청년 A(16)군은 올해 들어 비로소 조금이나마 일상의 여유가 생겼다.

지난 2월 인천시청년미래센터가 연계해 강화종합재가센터에서 일상돌봄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요양보호사가 평일 오후 3시간 이상 아픈 어머니의 정서, 가사 지원 등 돌봄을 맡는다.

이 덕분에 A군은 가족 돌봄에서 잠시 해방됐고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어머니는 의지할 사람이 생겼다.

고립은둔청년 B(24) 씨는 올해 초 부모님과 소통을 시작했다.

인천시청년미래센터와 업무 협약한 주안나누리병원에서 퇴행성척추증 수술을 받은 이후부터다.

수술비가 2,400만원에 달해 엄두도 내지 못하던 차에 병원과 남동구청의 지원을 받아 수술할 수 있었다.

어머니 C(52) 씨는 “20살 이후 통증 때문에 바깥에 나가지 않고 친구들과 관계마저 소원해지다 결국 고립 생활을 시작했다.

가족과 소통도 끊어졌다”며 “수술 후 체중을 줄이려고 스스로 노력도 하고 가족에게도 마음을 천천히 열고 있다.

인천시청년미래센터 덕분이다”고 말했다.

센터는 또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업해 청년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매월 1회 법률, 경제, 심리고충 상담을 한다.

지난 3월 시작해 7월 현재까지 법률은 4명, 경제는 6명, 심리고충은 8명이 상담받았다.

이 중에서 청년 1명이 개인회생절차를 안내받아 진행 중이고 또 다른 1명은 임대인과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아르바이트 계약 문제, 채무 문제 등을 법률 상담을 활용해 해결하고 있다.

임문진 인천시청년미래센터장은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과 서비스를 연계해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일 역시 우리가 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이다”며 “지역과 연계·협력을 강화해 가족돌봄, 고립은둔청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현재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연세대학교 머레이봉사단과 함께하는‘2026년 동계 초등멘토링’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영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동계 초등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세대학교 머레이봉사단과 함께 추진되며, 겨울방학 기간 동안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유익한 교육·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 멘토와의 교류를 통해 긍정적인 자아 성장과 사회성 향상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신청 대상은 2026학

옥천군, 통합돌봄 첫걸음… 통합지원회의 간담회 통해 돌봄체계 구축

[뉴스스텝] 옥천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통합돌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통합지원회의를 구성하고 관계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통합돌봄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으며,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지역 복지관 등 40여 명이 참석해 통합지원회의 운영 방향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오는 3월 27일 본격 시행되는 통합돌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 국내 필사 시기 가장 앞선 『유황후전』기증 받아

[뉴스스텝]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인하대학교 행정학과 정일섭 명예교수로부터 고소설 『劉皇后傳(유황후전)』의 필사본 권일(券一, 전 2권)을 기증받았다. 이번 기증본은 국내에 전해지는 동일 작품 중 가장 이른 시기에 필사된 자료로, 문학사적・자료사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다. 『유황후전』은 적강한 여주인공 유태아가 고난을 딛고 황후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중심으로, 궁중 수난담과 신분 상승, 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