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에서 미리 살아보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30 15:56:00
  • -
  • +
  • 인쇄
8개월간 해남 살아보기 및 영농 교육 원스톱 통합 제공, 7일까지 모집
▲ 해남군청

[뉴스스텝] 해남군은 오는 5월 7일까지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 교육생을 모집한다.

2022년 8월 개소한 체류형 지원센터는 거주공간과 교육시설을 통합한 원스톱 교육시설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해남군에 이주한 초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기 교육생이 입주해 20명 중 10명이 해남군에 정착하면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이번 제2기는 올해 6월부터 내년 1월까지 총 8개월간 운영된다.

입교생들은 센터 내의 단독주택에 거주하면서 영농 기초 이론, 영농실습, 우수 선배 귀농 농가 탐방, 우리군 알아보기 등 총 90시간의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모집대상은 해남군에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귀향인 또는 전입 2년 이내의 초기 귀농・귀촌・귀향인으로 총 17세대를 모집한다.

1차 서류 및 2차 면접심사를 거쳐선발한다.

체류형 지원센터의 주요시설은 단독주택 17동을 비롯해 교육생들의 편의와 친목 도모를 위한 체력단련실, 동아리방, 독서실과 영농실습 체험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설하우스 및 공동실습농장이 마련되어 있다.

시설이용료는 주택면적에 따라 보증금 80 부터 100만원에 월 12 부터 15만원이며 전기・가스 요금은 입교생이 직접 한전과 가스공급업체에 사용한 만큼 납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귀농귀촌희망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해남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해남군 귀농어업인등 체류형 지원센터(해남군 계곡면 둔주포안길 18)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해남군 귀농어업인등 체류형 지원센터가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필수 입문코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해남군만의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하고 주택과 실습농지를 추가 확보하는 등 시설확충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부산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올 한 해 성과보고회 열어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유성의 겨울 밝히는 신호탄이 되길”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