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종 전남도의원,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 및 전라남도를 대한민국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 촉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9 15: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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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AI 컴퓨팅센터 전남 유치 시 대한민국 AI 경쟁력 강화 기대
▲ 박원종 전남도의원이 3월 19일 국가 AI 컴퓨팅센터 조성 및 AI 슈퍼클러스터 구축 지원 촉구 건의안에 대해 제안설명하고 있다.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3월 19일 열린 제388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라남도 국가 AI 컴퓨팅센터 조성 및 AI 슈퍼클러스터 구축 지원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박원종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AI 기술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이며, 주요 선진국들이 AI 인프라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대한민국 역시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에 2조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와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전라남도가 AI 산업의 중심지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전라남도는 해남군 솔라시도에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외 주요 기업 및 연구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박원종 의원은 이를 기반으로 전라남도가 국가 AI 컴퓨팅센터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요청했다.

박원종 의원은 “전라남도가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를 통해 글로벌 AI 연구개발 거점으로 성장한다면 대한민국 AI 산업의 국제적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가 전남의 강점을 충분히 고려해 국가적 차원의 결정을 내려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전라남도에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유치하여 글로벌 AI 혁신 거점으로 지정하고,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조성을 위한 국가차원의 지원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전라남도의회는 건의안을 본회의에서 의결한 후 정부 및 관계 부처에 전달하고 정책 반영을 위한 지속적인 후속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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