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꿈나무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1 16: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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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수릉원서 체험·즐길거리 ‘풍성
▲ 김해 꿈나무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

[뉴스스텝] 김해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3일 수릉원에서 ‘김해 꿈나무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시 아동위원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기념식은 드림콰이어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수여, 김해 어린이의 미래를 약속하는 선물상자 오픈 퍼포먼스로 이어진다.

축하공연 무대는 김해 최초 치어리딩팀 슈팅스타의 열정적인 치어리딩 공연, 화려한 마술과 형형색색의 비눗방울을 더한 언빌리버블쇼에 이어 딴따라패밀리와 함께하는 EDM 댄스 공연에서는 어린이들이 무대 앞에서 즉석 댄스로 끼를 펼쳐 보인다.

특히 어린이 복면가왕대회는 아동친화도시 아동참여단이 제안한 놀이 아이디어 중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아이디어를 선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 신청했다.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어린이의 축하무대도 마련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토더기 드레스룸 꾸미기 대회에 접수된 작품은 아이들의 무한 상상력과 꾸밈 솜씨를 엿볼 수 있으며 도전 딱지왕 대회는 지난해 보다도 사전 접수율이 높게 나타났다.

체험부스존은 아이들의 흥미를 돋울 수 있는 CD펜 체험, 나만의 부채 만들기, 다양한 과자로 맛있는 화분 만들기, 마술도구 체험, 알록달록 바닥 드로잉, 스포츠 스태킹, 동화구연, 다문화 놀이 장난감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날 행사 전용 웹사이트를 구축해 집에서도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을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또 종이 리플렛 배포, 1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부스 운영으로 친환경 문화를 확산한다.

특히 올해는 한층 강화된 구조물 안전진단과 작년 대비 안전요원을 추가로 배치한 것을 비롯해 안전보험 가입, 미아보호소 운영, 응급의료소(구급차 배치), 자원봉사자 100여명을 배치해 아동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

홍태용 시장은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김해, 아동친화 글로컬 시티 김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복한 추억으로 가득 채우는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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