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뜻 다가온 가을, 음악과 함께하는 밤 산책 대구아트웨이 기획공연 '음성녹음' 9월 공연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8 16: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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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 수요일 18시 기획공연 4회차 진행
▲ 음악과 함께하는 밤 산책 대구아트웨이 기획공연 9월 공연 진행

[뉴스스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가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는 기획공연 ‘음성녹음’의 네 번째 시간으로, 오는 9월 24일 오후 6시 대구아트웨이 중앙무대에서 개최한다.

‘음성녹음’은 퇴근길 시민들에게 열린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공연이다.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과 지역 예술인의 무대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9월 무대는 클래식부터 재즈 및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를 소화하는 연주팀‘뮤즈앙상블’이 함께한다.

2017년 뮤즈플루트앙상블로 창단해 대구, 경북지역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활동을 시작했으며, 2021년 이후부터는 ‘뮤지앙상블’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플루트의 김민희, 구다슬, 이가인 그리고 피아노의 정수현으로 구성해 가을밤의 초입을 음악으로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재즈와 클래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클로드 볼링의 크로스오버 작품을 시작으로, 깊은 서정과 드라마를 품은 오페라 ‘리골레토’와 ‘카르멘’의 주제를 도플러와 사라사테가 편곡한 환상곡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오페라의 익숙한 선율이 플루트와 피아노의 섬세한 음색으로 새롭게 풀려,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까지 더해져,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클래식과 오페라, K-POP을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는 가을밤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수놓으며, 퇴근길 시민들에게 특별한 예술 향유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아트웨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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