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청년, 문화 예술로 소통하다!’…2025 울산 중구 청년예술제 9월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1 16: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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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예술 공연(퍼포먼스) 경연대회 및 행진(퍼레이드) 참여자 모집
▲ 중구 ‘청년, 문화 예술로 소통하다!’…2025 울산 중구 청년예술제 9월 개최

[뉴스스텝] 울산 중구가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성남동 젊음의거리 일원에서 ‘2025 울산 중구 청년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울산 중구 청년예술제’는 9월 셋째 주 토요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들에게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예술가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청년 예술&늦은 여름휴가(라스트 바캉스)’라는 주제로 △청년예술 공연(퍼포먼스) 경연대회 △행진(퍼레이드) △청년 장터(플리마켓) △미술 전람회(아트 페어) 등으로 꾸며진다.

중구는 8월 11일부터 8월 29일까지 청년예술 공연(퍼포먼스) 경연대회와 행진(퍼레이드)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예술 공연(퍼포먼스) 경연대회 참가 대상은 노래, 춤, 분장놀이 공연(코스프레 퍼포먼스) 등 분야와 관계없이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전국의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된 공연팀이다.

중구는 사전 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어서 행사 당일 현장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200만 원, 우수상 1팀 100만 원, 장려상 2팀 각 80만 원, 인기상 2팀 각 50만 원, 스타상 4팀 각 3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방침이다.

행진(퍼레이드)에는 지역,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중구는 선착순으로 50명을 선발하고, 전화와 휴대전화 문자 등으로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행진(퍼레이드) 참가자들은 자율적으로 특색 있는 복장을 갖춰 입고 기념식에 앞서 공연팀과 함께 젊음의 거리 일대를 행진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중구청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청년들이 다채로운 문화 예술을 즐기고 숨겨진 재능을 펼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행사인 만큼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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