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광동제약·제주 복지기관과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2 15:50:08
  • -
  • +
  • 인쇄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 MOU…민·관 협력 통한 제주 주거 취약계층 지원
▲ 제주삼다수-광동제약-제주 복지기관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식 현장 이미지

[뉴스스텝]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광동과천타워에서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아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제주 지역 내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제주개발공사가 주도한 민·관 협력사업으로, 참여 기관들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역할을 분담해 체계적인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도내 주택 가격 및 임대료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도민의 실질적인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자 한다.

제주개발공사는 사업의 전반적인 기획 및 운영을 총괄하며 대외 협력과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광동제약은 본 사업에 재정적으로 참여해 안정적인 추진을 지원하며, 서귀포∙아라종합사회복지관은 현장 실행 기관으로서 대상자 발굴, 주거환경 개선, 사후관리 및 결과보고 등 실질적인 사업 수행을 담당하게 된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광동제약과 함께 꾸준히 이어온 이 사업은 공기업, 민간기업, 복지기관이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뜻깊은 협력”이라며 “제주개발공사는 앞으로도 도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주거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 유통 협력을 계기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중이다.

매년 제주 취약계층을 위한 음료 제품 등을 복지기관에 지원하고 있으며 제주삼다수 재단 장학금 후원, 제주 콩 농가 지원 등 다방면에서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도, 김제 벼·논콩 피해 현장 방문… 신속한 복구 대책 추진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제시 죽산면 일대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잦은 비로 벼와 논콩 재배 농가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10월 26일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도·김제시청 관계자 및 농가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수발아 피해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영화로 힐링한 DAY2’

[뉴스스텝]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10월 25일(토) 오전 10시, HD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울산 동구 자원봉사자를 위한 “영화로 힐링한 DAY2”를 실시했다. ◈ 본 행사는 올 한해에 다양한 분야에서 수고한 여러 자원봉사단체들 선정하여 감사의 마음과 쉼을 선물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여한 단체로는 환경정화 단체,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푸드뱅크 지원(사랑의 빵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의 역사와 예술, 춤으로 되살아나”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6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열린 2025 대전십무 공연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사)정은혜민족무용단이 주관하는 2025 대전십무는 대전의 역사, 자연, 인물 등을 춤 예술로 형상화한 열 개의 작품으로, 2014년 홍동기의 음악과 정은혜의 안무로 완성돼 그동안 대전의 정체성과 정신을 형상화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