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주민자치, 교육자치, 마을자치가 함께 모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3 15: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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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해남 아우름 한마당, 6일 해남동초등학교에서 열려
▲ 해남군청

[뉴스스텝] 해남군과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2025 해남 아우름 한마당’이 오는 6일 해남동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최초로 주민자치, 교육자치, 마을자치가 한데 어울려 1년 동안의 성과를 발표하는 아우름 한마당은 학생들은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를 알아가고, 어른들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교육활동을 이해하며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통합 진행한다.

행사는 해남동초등학교에서 열린다.

꿈누리센터에서는 한국사 강사이자 유튜버로 활발히 활동중인 황현필 역사바로잡기연구소 소장의‘지역의 가치와 정체성, 어떤 의미인가?’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초·중 10개교가 참여하는 우리동네 예술학교 성과나눔 발표회, 국외 문화체험 성과나눔 및 교육발전특구 사업 성과 보고회, 해남영재교육원 산출물 발표회 등이 이어진다.

운동장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우수 공동체, 우수 으뜸마을, 우수 주민자치위원에 대한 시상식과 감사패 전달, 전시·체험 부스 운영, 마을공동체, 으뜸마을 우수사례 발표,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김성술 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각 분야 자치와 공동체를 이끌어오고 있는 여러 단체가 함께 힘을 합쳤다는데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방문을당부했다.

아우름 한마당은 해남의 공동체문화 형성에 첫발을 내디딘 것으로,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소통과 교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25 해남 아우름 한마당은 해남군과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이 주최하며, 2025 해남아우름한마당추진위원회 주관으로 해남군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해남군주민자치협의회, 해남군교육공동체, 해남군마을공동체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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