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족과 함께 웃음꽃 활짝, ‘아동꿈자람 팝업놀이터’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3 15: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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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국화 향기 속,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긴 행복한 하루
▲ 버블공연

[뉴스스텝] 거창군은 지난 1일 남상면 거창창포원에서 거창군 YMCA가 주관으로 ‘아동꿈자람 팝업놀이터’를 운영해, 가을 정취 속에서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놀이와 체험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아동꿈자람 팝업놀이터’는 아동의 놀 권리 보장과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이날 창포원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이 큰 호응을 보였다.

▲챌린지존에서 로봇축구, 레이싱 RC카, 중장비 RC카 등 로봇과 RC카를 직접 조작하며 역동적인 놀이가 펼쳐졌고, ▲체험존에서는 포일아트, 캐릭터 양초·종이모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공연존에서는 버블쇼와 마술쇼가 열려 아이들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기며 환호를 보냈다.

아울러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웃고 뛰노는 모습이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졌다.

또한 이날 경남서부아동보호전담기관과 거창군 아동위원회가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놀이와 체험 속에서도 아동의 안전과 권리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아동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거창의 가치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껏 놀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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