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합천밤마리오광대 탈춤 축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7 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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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4회 합천밤마리오광대 탈춤 축제

[뉴스스텝] 합천밤마리오광대보존회는 14일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24회 합천밤마리오광대 탈춤축제를 개최했다.

합천밤마리오광대 탈춤은 특유의 풍자와 해학으로 추운 날씨에도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합천밤마리오광대는 제1과장 오방신장무, 제2과장 중과장, 제3과장 양반과장, 제4과장 영노과장, 제5과장 할미·영감과장, 제6과장 사자무 과장을 완벽하게 재현하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초청공연으로 펼쳐진 수주탈춤패의 봉산탈춤, 극단 꼭두광대의 탈굿, 강은영 진도북춤연구회의 진도북춤, 남도소고무 팀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축제를 더욱 풍성하고 활기차게 만들었다.

성상경 보존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계승과 발전에 노력하신 선배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매년 축제를 통해 전통의 맥을 잇고, 그 역사적 가치를 지켜오고 있는 보존회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오늘 이 행사가 지역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합천의 문화적 자긍심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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