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023 태화강 빛 축제’ 일정 연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3 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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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저녁8시, 500대 드론쇼!
▲ 태화강 빛 축제 포스터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2023 태화강 빛 축제’가 태화강국가정원 철새공원 일원에서 오는 21일부터 9월 23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9월 14일부터 3일간 개최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일주일 연기해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백미인 드론쇼는 지난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확대하여 500대의 드론이 매일저녁 8시에 멋진 공연을 펼친다.

‘808번 버스를 타고 가는 남구여행’을 주제로 철새홍보관, 태화강 동굴피아, 장생포문화창고, 울산남구의 마스코트인 장생이 등을 형상화하여 멋진 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개막식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되며, 초대가수 소찬휘, 수근 등이 사전 특별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축하공연은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남녀노소 모두 체험 가능함 빛 체험 부스, 푸드코트 등이 마련돼 방문객 모두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멋진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만족도 높은 행사를 위해 불가피하게 행사를 연기하게 됐다며, 빛이 어둠을 몰아내는 희망의 상징이듯 이번 태화강 빛 축제가 일상의 어려움을 잠시나마 잊게 하는 희망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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