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 '2024년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 기업 모집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2 16:10:28
  • -
  • +
  • 인쇄
▲ 2024년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 포스터

[뉴스스텝]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김대환)은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일터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인증하여 대한민국에 일터혁신 문화가 확산 되도록 8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30일간 ‘2024년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 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일터혁신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 및 인증현판과 인증패를 수여하며, 노사문화 우수기업 및 고용장려금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한다. 그리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클린사업 참여 우대,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증 시 보증 한도 우대, 기업대표(CEO) 코칭 등 각종 일터혁신 관련 사업 신청 시 우대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사업 개시일부터 3년이 경과되고, 결격사유(불법 노사분규 발생 등)에 해당하지 않는 국내 소재 모든 기업은 신청할 수 있으며,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 지원신청서, 추진실적 보고서 등 구비서류를 사업주와 근로자 대표가 함께 작성하여 증빙자료와 함께 노사발전재단 전자우편(hpws@nosa.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일터혁신 우수기업은 총 5개 부문(∆리더십 및 실행체계, ∆참여, ∆숙련, ∆동기부여, ∆성과)의 추진실적에 대해 노사관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1차 서면, 2차 발표)를 거쳐 10월 말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11월 말 개최될 일터혁신 콘퍼런스에서 시상할 예정이며, 이후 인증기업의 사례를 언론에 소개하고, 일터혁신 공식 블로그 및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고용관서와 산업단지, 각종 업종별 협회 등을 통해서도 일터혁신 문화를 선도하는 우수기업의 성과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사발전재단 김대환 사무총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노동시장의 흐름에 맞춰 일하는 방식도 함께 변화해야만 기업의 성과와 근로 생활의 질을 함께 높일 수 있고,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노사 상생을 기반으로 한 일터혁신이 있다”라며, “우수한 일터혁신 성과를 이뤄낸 기업들이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에 많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변화의 핵심은 노사협력을 기반으로 한 일터혁신임을 우수한 일터혁신 성과를 이뤄낸 많은 기업이 참여하여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TODAY FOCUS

최신뉴스

임병택 시흥시장, 시민과 함께 시흥교육의 현재를 고민하고, 미래를 그리다

[뉴스스텝] 11월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2025 시흥미래 교육포럼’이 열렸다.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상생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형 논의가 시작됐다. 토론회는 12월 8일까지 관내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분산 운영된다.임병택 시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교육격차 해소와 포용교육, 미래산업과 연계한 진로 교육, 지역 돌봄 연계 등 시흥교육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유성구 도룡동)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며 특수영상과 K-콘텐츠의 도시, 대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수상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레드케펫·포토존 행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가수 케이시, 우디의 축하공연, 6개 부문

수원시의회 박영태 의원, 수원시립미술관 단순 전시 넘어 관광 명소로 개선 촉구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28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수원시립미술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술관의 공간·환경 개선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강하게 촉구하며, “미술관이 지닌 본질적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관광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도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영태 의원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