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달마다 책모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3 16:15:11
  • -
  • +
  • 인쇄
매달 넷째 주 수요일, 선정 도서로 깊이 있는 독서 경험 제공
▲ ‘달마다 책모임' 홍보문

[뉴스스텝]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오는 1월 22일부터 독서문화프로그램‘달마다 책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매달 넷째 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아람누리도서관 강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소재웅 작가와 함께 매달 한 권의 책을 선정하여 그 책의 주제로 독서토론을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를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고 책으로 교감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의 첫 선정도서는 '들리지 않는 어머니에게 물어보러 가다'이며, 작가 이가라시 다이가 농인 어머니의 삶을 취재해서 쓴 에세이로 농사회의 이야기가 펼쳐져 깊이 있는 논의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는 선정된 도서를 사전에 읽고 오면 된다.

아람누리도서관 담당자는“책 한 권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다른 사람들의 시각을 이해하며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독서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매달 고양시민 15명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매달 회차 시작 2주 전부터 신청가능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