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코리아 커피 위너스클럽 스로우다운 2025 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9 1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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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리스타 챔피언들이 한자리에… 부산, 커피 문화 중심지로 선도
▲ 부산 영도구, 코리아 커피 위너스클럽 스로우다운 2025 대회 개최

[뉴스스텝] 오는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영도구부산커피 R&D랩(봉래끄티)에서 ‘챔피언 컨퍼런스’ 및‘코리아 커피 위너스클럽 스로우다운 2025’ 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두 행사는 국토교통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도구 F&B+ 신산업 클러스터 영블루밸리 사업과 부산시 15분도시 사업 모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행사 첫날인 4월 10일에는 국내 커피 대회 챔피언 약 20여명이 참여하는‘챔피언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모모스커피의 전주연 챔피언, 먼스커피의 문헌관 챔피언 등 업계 주요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여 커피산업 메가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하고, 커피 인플루언서와 시민이 함께하는 네트워킹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이튿날인 4월 11일에는‘코리아 커피 위너스클럽 스로우다운 2025’ 대회가 열린다. 국내 다양한 커피 대회에서 우승한 엘리트 바리스타 챔피언들이 한자리에 모여 에스프레소 추출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동일한 머신과 원두를 사용하되 각자의 개성과 기술을 담아내는 1:1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챔피언급 바리스타들만 참가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엘리트 무대로, 정적인 대회를 넘어 관람객과 함께 열기를 더하여 호흡하는 현장 중심의 구성과 실시간 방송 송출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회 일정은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16강-8강-4강-결승전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코리아 커피 위너스클럽 스로우다운 2025 챔피언’의 타이틀이 수여된다. 대회 종료 후에는 우승자 발표 및 참가자와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바리스타들의 뛰어난 기술과 창의성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며, 커피를 매개로 다양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열린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부산 영도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커피 챔피언 대회로 부산의 커피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커피 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 커피 위너스클럽 스로우다운 2025는 별도의 입장 절차 없이 누구나 현장 방문으로 참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재)부산테크노파크 공식 인스타그램 및 SCAK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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