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수당 인상 등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6 16: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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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비 5.1억원 예산 증액으로 국가보훈대상자 지원 확대
▲ 6.25 참전용사 동대문구지회 방문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뉴스스텝] 2024년 갑진년(甲辰年), 동대문구가 국가를 위해 희생, 공헌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및 가족에 대한 지원 확대에 나선다.

구는 지난해보다 5.1억 원 늘어난 연간 25억 원의 예산으로 보훈단체 운영비 및 행사비, 보훈예우수당, 명절 위문금, 사망위로금 등을 지급한다. 특히, 기존 월 5만원이었던 보훈예우수당을 월 6만원으로 인상했다. 서울시에서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은 5만원 인상되어 15만원이 지급되며, 구는 해당 수급자들에게 월 3만원의 보훈예우수당을 올해부터 추가로 지급한다.

구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등 9개의 보훈단체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국립묘지 참배, 광복절 기념식 등 행사를 지원하여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분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6월 중에는 보훈단체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보훈단체장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분들의 희생과 노고를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라며,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한 분들이 더욱 존중받고 명예로운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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