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느티울합창단, 제19회 정기연주회 성황리에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5 1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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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괴산 느티울합창단, 제19회 정기연주회 성황리에 개최

[뉴스스텝] 충북 괴산 느티울합창단은 13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된 자리로, 성악앙상블 Primo 대표 정구열 씨가 지휘를, 이문희 괴산예총 지회장이 피아노 반주를 맡아 30여 명의 단원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공연에서는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나비에게”, “논 오 레따”, “기차는 8시에 떠나네”, “시간에 기대어”, “막걸리 송”, “고맙소”, “행복을 주는 사람”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무대에 올랐다.

특별공연으로는 색소폰 연주자 안태건 씨가 Over the Rainbow와 평행선을 연주했으며, 성악앙상블 Primo가 향수와 경복궁 타령을 열창하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임민정 단장은 “오늘 이 무대가 군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됐기를 바라며, 한마음이 된 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느티울합창단의 따뜻한 연주가 괴산 주민 모두에게 감동과 화합의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무대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990년 창단된 느티울합창단은 올해로 35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2024년 충북도민합창페스티벌에도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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