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 모두 안전한 추석 위해 행정력 집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6 16:05:45
  • -
  • +
  • 인쇄
각종 상황 신속 대응 및 성수품 물가 점검 집중
▲ 춘천시민 모두 안전한 추석 위해 행정력 집중

[뉴스스텝] 춘천시가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다.

먼저 시는 2022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종합대책 기간은 9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이며 이 기간 12개 분야 362명이 투입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총괄상황반, 당직실, 재난상황실, 재난안전관리반, 쓰레기처리 대책반, 교통대책상황반, 도로안전관리반, 생활민원처리반, 생활폐기물대책반, 진료대책반, 산불방지대책반, 상하수도대책반이다.

24시간 비상 상황 관리체계를 가동하고 주요 다중이용시설 15개소와 안전 취약시설(대형공사장 등) 4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도로시설물과 상하수도시설물 246개소를 점검하는 등 사건 사고 예방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물가안정을 위해 추석 전 중점 관리대상인 과일, 농축수산물 등 20개 품목에 대해 가격 동향을 점검하는 등 성수품 물가 점검에 나선다.

시민 소비 촉진을 위해 춘천사랑상품권 발행액을 확대(11억원)하고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주변 도로 주차도 허용한다.

전통시장 8개소 및 애막골 새벽시장, 신북샘밭장의 부근 500미터 이내 주정차를 허용하여(2시간 이내) 소상공인 판로 확대 및 시민 소비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수거 일정 홍보와 불법쓰레기 투기 단속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응급의료시설 안내 등을 위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한다.

또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내역을 춘천시 보건소에 게시하여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추석연휴는 물가·금리 인상 등과 코로나19 재유행 등으로 인하여 다소 침체된 분위기가 형성됐지만 다양한 사건·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할 것” 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